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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자가제모는
작성자 신비라인 작성일 2007-12-08 조회수 109762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여름에도 바다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그래서인지 올 여름 휴가도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후유증을 앓는 환자들도 함께 증가했다.

피부후유증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염분 섞인 바닷물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심하면 붉어진 부위에 물집이나 껍질이 생기기도 한다. 물집이 잡혔을 때는 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물집 부위는 거즈에 찬물 혹은 식염수를 적셔서 화상 부위에 올려놓고 식혀야 한다.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오이나 알로에 등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 정도 사우나나 찜질방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또 이 기간에는 자가 제모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면도기나 왁싱을 이용한 제모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인천 중구의 닥터라인 신흥메디칼 김홍병 원장은 "여름철 자외선으로 붉어진 피부는 충분한 수분 보충과, 콜라겐이 함유된 팩을 사용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부자극으로 인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는 면도기나 왁스제품을 이용한 제모는 제2의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제모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에는 자가 제모보다는 전문적인 제모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제모하는 시술이 성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프라노레이저는 810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의 발아세포가 손상을 입을 만큼 충분히 모낭에 열을 가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억제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에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는 제모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털까지 가능해서 깔끔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소프라노레이저제모는 털의 원인인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선택적 광열분해 원리에 근거하여 모발을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짙은 모발은 더 많은 소프라노레이저 빛을 흡수하고 하얀 피부는 소프라노레이저 빛의 투과를 도와주기 때문에 털의 색이 짙고 피부가 하얀 사람이 받았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검은 피부를 가진 경우에도 제모 치료기간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미백연고를 꾸준히 바르면서 치료를 받는다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움말 = 닥터라인 신흥메디칼 김홍병 원장

출처 : 신흥메디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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